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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착취

얼굴 공개된 ‘갓갓’ 문형욱 “잘못된 성관념 가져…후회·죄송” ‘n번방’ 개설자…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검거된 ‘갓갓’ 문형욱(25·대학생)의 현재 모습이 18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선 문씨는 자신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자가 50명가량이며, 성폭행도 3건 정도 지시했다고 털어놓은 뒤 “후회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은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9개 혐의로 구속된 문씨를 이날 기소 의견으로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송치했다. 안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문씨는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서 현관 앞에서 카메라 앞에 섰다. 모자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그의 과거 사진들처럼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앞서 경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문씨의.. 더보기
“n번방 전원 신상 공개하라”… 분노하는 국민들, 청와대 청원 106만명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제작한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의 핵심 운영자 조모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2시37분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만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에 총 106만4430명이 동의를 표했다. 지난 18일 게시된 지 사흘 만이다. 이틀 만인 지난 20일에 청와대의 공식 답변 요건인 '한달 내 20만명 이상 동의'를 충족하기도 했다. 청원인은 핵심 피의자가 검거됐다는 내용과 함께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절대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달라"며 "대한민국 남자들.. 더보기